우리 삼촌도 로또 1등이었거든?

꽤 옛날인데 그거 당첨되고

우리엄마랑 이모한테 (삼촌이 막내아들)

아파트 1동 2동 한개씩 사주고 자기도 3동 샀는데

그 외에 흥청밍청 쓰다가 도박중독으로 아파트 날리고

우리엄마한테 돈빌렸음....진짜....원래는 대학4년제 졸업하시고

사고한번 안쳤던 동생이라는데 큰돈이 들어가니까

도박이라는 큰 유혹을....에휴

[익인1]

헉… 누나들 집 사줄 정도면 진짜 착하신 분 같은데 안타깝다

[글쓴이]

응...진짜 삼촌 착하신대 지금은 거의 노숙자심... 엄마랑 이모도 받은게 있고 꽤 옛날이라 그때보다 집값 엄청 올라서 도와주는데 그 돈으로 여전히 도박하더라

[익인2]

너무 쉽게 큰돈을 갑자기 얻게 되니까 그런가..가만히 저금만 했어도 잘 살겠다 ㅠ

[익인3]

돈이 갑자기 많아져서 일할 필요도 없고 인생이 갑자기 무료해지니까 도박으로 도파민 찾으려고 그랬나보네 그 길은 들어서면 무조건 중독으로 파탄난다고 하던데

[익인4]

운으로 쉽게 큰 돈 벌었을 때의 그 짜릿함은 쉽게 잊을 수 없긴 하지...

[익인5]

대부분 도박이나 진짜 그냥 막 써서 다 날리더라... ㅠㅠ

[익인6]

헉 도박 계속 하시는 거면.... 도박중독치료센터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익인7]

즈변사람 잘못 만나셨을수도ㅠㅠ

[익인8]

노름꾼은 손을 잘라도 노름을 한다는게 진짜 맞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