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아는 사람 애인분 얘기하다가 아 그래? 어떠신 편인데? 하니까 몸매 얘기부터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나는 그 사람 몸매가 어떤지는 안 궁금한데..? 이렇게 반응했거든. (막 그 사람 몸매를 구체적으로 설명한 건 아님)
내가 불특정 타인이든 지인이든 이성을 보고 몸매 발언을 안 해서 그런지 약간 더럽고 변태같은데 이런 생각까지 드는 게 내가 얘를 안 좋아해서 유난스럽게 뭔지 모르겠어..
내가 기분 나쁘다니까 그냥 눈에 들어오는 걸 얘기한거지 별다른 의도 없다고 내가 더 이상하다는데 왜 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