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몇대째 여자아이가 없다가 내가 태어났단 말야 그래서 나를 엄청 좋아하심
이젠 내 밑에 여동생이랑 여자 사촌동생이 생겼는데도 나만 편애하심...
그래서 명절에 할머니댁 가면 너무 불편함...
오빠랑 동생들은 엄마랑 큰엄마 도와서 일하는데 할머니가 나는 계속 앉아있으라 하시고 할아버지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나한테만 용돈 주심.... 거절하면 더 주셔서 결국 받게 됨...
사촌 동생들은 날 이미 싫어하는 것 같고ㅜㅜ 큰엄마도 착하셔서 내색 안하지만 자기 자식들 안타까워 하시는 것 같아...ㅜㅜㅜㅜ
내가 부담스러워하는 걸 눈치챈 오빠랑 여동생이 가끔 시선 돌려줄 때 몰래 도망치긴하지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