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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이 꼭꼭 숨긴 대만전 선발투수는 12일 대만 타이베이 하워드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는 류 감독과 주장 송성문이 참석하고, B조에 속한 대만,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감독과 선수도 함께할 예정이다. B조 나머지 2팀인 일본과 호주는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경기를 치르고 타이베이로 넘어오는 일정이라 기자회견에 함께하지 못한다.
대만전 선발투수 후보는 곽빈(두산 베어스)과 고영표(kt 위즈) 2명으로 좁혀져 있다. 대만 언론은 곽빈의 등판 가능성을 더 높이 점치는 분위기다. 곽빈은 올해 15승(9패)으로 원태인(삼성 삼성 라이온즈)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167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시속 150㎞를 웃도는 빠른 공에 예리한 커브를 주 무기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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