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ㅍ) 마지막으로 얘기하는데 솔직히 4년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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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이 타팀에 비해 대우 안좋게해준것도 아님 첫 제시액 맘에 안들어하고, 가치를 알아봐주는 팀 어쩌고 인터뷰 하고, 친형분이 다른팀 가고 싶어한다 이런 카톡한거 퍼지고, 우리도 최대한 잡으려고 85억까지 맞춰준거임 총액으로 최고액이었을걸

그냥 솔직하게 더 좋은 조건에 따라 움직인다 하면 되는걸 왜 자꾸 다른 핑계로 포장해서 응원하던 팬들 두번 상처 주는건지

[익인1]

본인이 힘들었다니까 할말 없긴 한데 이적시장 열린지 이틀만에 결정났으면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지 궁금하긴 하네 니 친구는 계약 마지막 순서였는데도 조용히 잘 기다려줬는데

[글쓴이]

15년동안 응원해준 팬들한테 직접 인사는 커녕 아내분 뒤에 숨어서 또 탓하면서 가는게 그냥 최악이다

[익인2]

돈보고 움직인 게 팩트인데 뭘 자꾸 팬들 생각해서 남은 것처럼 낭만챙기려고 그러냐고... 옵트아웃도 좋게봐줘서 더 좋은 조건으로 두산하고 다시 계약하려고인거지 퐈 시장 열리자마자 타구단하고 계약했으면서 뭐가 그렇게 힘들었니...

[글쓴이]

끝까지 힘들고 지쳤다면서 돈이 아닌 다른 요소 때문에 이적하는척 하는게 그냥 너무 웃김

[익인2]

걍 저 글 안에서도 앞뒤가 안맞고 행동도 다르고... 왜 이렇게 팬 사랑하는 이미지를 챙기려고 그러지...?

[익인3]

4년전에도 우리가 최대한 맞춰줘서 남은거고 이번엔 조건 안맞아서 간게 맞잖아 그걸 왜 자꾸 팬탓 방패로 삼으려는지 모르겠음 그냥 조건이랑 가치보고 간다고 하면 누가 뭐라고하냐고

[글쓴이]

그니까 4년전도 양보했다는 소리 나올일 없을정도로 그냥 우리팀이 총 보장액이나 기간이나 제일 대우 잘해준거였음 그때도 계약 전까지 인터뷰 썰 등등 사람들 힘들게 하던거 걍 흐린눈해줬더니 4년뒤 돌아오는건 팬탓이라는게

[익인4]

프로가 돈 보고 움직이는 게 이상한 것도 아니고 말이랑 행동이랑 일관성 있게 하던가 왜 저렇게 이미지만 챙기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음ㅋㅋ

[글쓴이]

어차피 저렇게 이미지 챙기랴고 해봤자 두산팬들 사이에선 남았던 정마저 떨어지고 본인 꼴만 우스워지는건데 막말로 다른팀 팬들도 알 정도로 두산팬들이 얼마니 쟤 응원하고 사랑해줬음 ㅋㅋㅋ

[익인5]

돈 보고 간 걸 왜이렇게 낭만파로 이미지 지키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음 결국 4년 전에도 돈 보고 가고싶었던 거잖아 했던 말이 있으니까 끝까지 포장하려고 하는건가 뭐가 그렇게 지치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서로 없었던 존재처럼 거기서 행복하게 사시길 ㅋㅋ

[익인6]

아내 분 글 보고 얘기하는 거지만 그때 그 팀 갔었어야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