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직장상사가 이러는 이유가 뭘까?

업무하기 전에 본인한테 물어보고 하라고 해가지고

상사한테 이렇게 업무처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그때는 아무말 없다가 업무처리 다 하고 나면

너는 왜 일을 그렇게 해? 저런 방법으로 하면 되잖아

라고 하더라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번 이러는데

그러면 진작에 말하면 되는거아니야?

[익인1]

너두? 나두. 난 이해하길 포기함^^ 게다가 기분파 쩔어서 진짜 딱 한대만 쥐어박고 싶어...

[글쓴이]

이 인간도 기분파라 뚝빼기 깨버리고 싶어.....

[익인1]

쓰니 상사랑 우리 상사랑 만나게 한다음에 한번에 버리자..^^

[글쓴이]

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ㅠㅠ 근데 쓰니는 그때마다 뭐라말해?
난 뭔가 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잖아요^^ 라고 말하고싶은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어버버 되어버려,,, 아무말도 못하고 어.. 이러면서 ㅠㅠㅠ
내가 할말 못하는 바보같은건가 ㅠㅠㅠ

[글쓴이]

너도? 나도 님이 하라고 했잖아요라고
하고 싶지만 아 넵 하고 끝남........

[익인2]

ㅠㅠ 진짜 회사다니면 이상한 인간(이라고 부르기도싫은) 사람들이 참 많은거같아,,,,,,,,,,,,,, ^^

[익인1]

왁 나 진짜 딱 한번. 그렇게 하라고 하셨잖아요. 했더니 아무말 안하더라. 근데 나도 쫄보라 딱 한번 해보고 그다음부턴 못함..그리고 그사람 말하는거 듣기 싫어서 아 넵. 하게 되더라...

[익인3]

아까 보고드렸을때 별말씀 없으셔서 진행했는데 시정하겠습니다^^ 웃으면서 니가 아무말 없었잖아를 예쁘게 말해주는편. 간혹 자기보다 일잘하는 팀원있으면 시기하는 상사들이 있는데 저런식으로 꼽주고 자기위안 얻는 불쌍한 사람들이야...

[익인3]

개인적으론 그런 사람들한텐 구두로 뭐 안주고 받아 메신져든 메일이든 텍스트로 발빰못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