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좋아하는 책 있냐길래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했는데.. 건설사라서 그런가 반응이 쉣이었음 뭔가 그게 몬데..? 이런 눈빛 그렇게 별론가ㅜ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약간..외워서 답한거같아서 그런거일수도......

[글쓴이]

놀랍게도 외워서 간게 아님..

[익인2]

아니 뭐 그러면 건축학개론을 젤 좋아한다 해어해??참내

[글쓴이]

그러게 대체 몰 원해 내게

[익인3]

내기준 괜찮았는데 철학적이잔냐 나라면 삼체 읽고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다 이렇게 답했을 듯

[글쓴이]

큽.. 머리가 너무 하얘져서 생각이 안났어

[익인3]

정석적이고 좋은데 초년생한테 많은 걸 바라신다

[글쓴이]

전공 질문하다가 갑자기 급 노선을 틀어버려서.. 더 당황함

[익인4]

말그대로 그게 뭔데인듯

[글쓴이]

저 말이 그리 이해가 안가서?!

[익인4]

아니 걍 뭔지 몰라서

[글쓴이]

아 그냥 책이 뭔지를 몰라서~.. 그럴수도 있겠네

[익인5]

그냥 유명한 책 얘기할 줄 알았나...?

[글쓴이]

저 책 유명하지않아?? 엄청 필독도서인데..

[익인5]

사람들이 책 잘 안 읽기도 하니까 유명한 책이라는게 그냥 유행하는 책? 그런 거 얘기한거였어 ㅋㅋ 요즘 필독도서는 물론이고 그냥 베스트 셀러도 안 읽잖아

[글쓴이]

ㅠㅠ 아니 그럼 책 질문은 왜 한거람.. 요상구리하네

[익인5]

면접관들은 참 알다가도 모르것어~~! 이참에 면접관들도 읽어보셔라^.^

[글쓴이]

5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그냥 종이에 나와있어서 한건감.. ^.^허허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면접관들이 진짜 모르는 책이여서 어리둥절해 졌을듯

[글쓴이]

ㅋㅋㅋㅋㅋ 그런거구나.. 면접관들이 어리둥절해해서 나도 그렇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