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싶은데 스펙이랑 조건이 너무 좋아서 고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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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싶은 이유는 연락텀도 너무 길고 바쁘고 서로 교류나 소통이 안 되는 느낌이 커..

근데 스펙이 치대다니고 대외활동도 이것저것 해서 유튜브나 인터넷에 oo대 ooo 이렇게 치면 기사도 많이 나와 

열심히 살음… 걍 조금 참을까

[익인1]

교류나 소통이 안되는데.. 스펙이랑 조건이 뭐가중요함 걔가 너랑 결혼해준대?

[글쓴이]

그냥 뭐 아까운거지…

[익인1]

마음이 안통한다는거 아님? 굳이 만날 필요가 있나 당장 결혼할것도아닌데

[글쓴이]

조금 안 통하는 거 같기도..
그래도 내 주변에 학벌 좋은 사람은 넘치긴한데 저런쪽으로 열심히 사는 사람은 없거든

[익인2]

그러다 시간만 애매하게 끌게 되는걸수도 있음

[익인2]

흐지부지 헤어질거 그냥 빨리 끊어내고 다른 사람 찾아 결혼 약속했어도 불안할 판인데

[글쓴이]

사실 근데 헤어져봤자 딱히 만날사람도 없고.. 아직 어리기도 하고 뭐

[익인3]

무슨 의미가 있냐 그게

[글쓴이]

의미가 아예 없진 않지

[익인4]

쓰니 스펙이랑 조건은 어떤데?

[글쓴이]

나도 나쁘지 않지 ㅋㅋㅋ 메디컬이야

[익인4]

근데 왜 조건봐? 안맞으면 헤어져

[글쓴이]

내가 괜찮으니까 조건 보지
글구 학벌보단 열심히 사는 게 더 커 내 주변에 학벌 다 좋지만 열심히사는 사람 거의 없거든

[익인5]

메디컬들은 어떻게보면 참 희한하게들 산다

[글쓴이]

뭐가 희한하냐 스펙집착?

[익인6]

지금 어차피 나이도 젊다면서 스펙에 고집할 필요있나

[글쓴이]

그래도 나보다 덜한 사람 만나긴 싫음
대충 적어놔서 그렇지 외모 키 몸 다 ㄱㅊ고 메디컬와보면 알겠지만 95%가 다 공부 잘하게 생긴 관상이라 ,, ㅋㅋㅋ

[익인6]

그렇군

[익인7]

이 문제는 쓰니가 똑같이 바빠지는
거 말곤 답이 없음

[글쓴이]

나도 바쁘긴 한데
시험기간만 딱 저만큼 바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