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고 친구처럼 지내자는 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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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결혼까지 생각했을 만큼 엄청 사랑했어

중간에 헤붙도 많이하고 내가 많이 힘들게 하긴 했어

그러고서 이젠 친구로 지내잔다

나는 헤어지면 그냥 끝이고 친구처럼은 절대 못지내는데 저게 말이 돼?

무슨 심리에서 저런 말을 하는거야?

[익인1]

파트너 하자는거지 뭐...걍 버려

[익인2]

222

[익인3]

나도 내가 차여서 헤어졌지만 친구로는 만나고 싶은 애 있는데 나는 미련 조금에(걔한테 더이상 애정을 바라진 않음) 진짜 그냥 좋은 애라 곁에 두고 싶은 마음 딱 그것뿐임

[익인3]

남자가 말한 입장에선 잘 모르겠다

[글쓴이]

내가 잘못을 많이 했어서 좋은 애라 곁에 두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
그냥 진짜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다고 그랬던 애라...

[익인3]

걔 입장에 내가 좀 대입해 보면 아예 안 보고 남 주기에는 좀 그런데 내가 갖기에는 정말 아닌 그런 느낌이 더 강해 그냥 한 번씩 보면서 마음 정리하는

[익인4]

친구로 지내자 이렇게 얘기하고 연락절대 안하는거 국룰 아니야 ?
나도 대부분 헤어질때 그렇게 얘기 서로오갔는데 친구로 지내는놈 한명도 없음 ㅋㅋㅋㅋ

[익인5]

1 말만 좋게한거
2 아 애인은 에반데... 친구정돈 ㄱㅊ을지도...
3 파트너
뉘앙스 따라 많이 다른듯

[익인6]

무슨 심리인지 안중요해 진짜 상대방 배려하면 헤어지고 끝나는게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