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직장에서 왕따인거같은데 조언부탁해ㅜ

조언 잘받앗다들 펑!!고마와

[익인1]

그냥 들은대로 얘기하면 될거같은데..?

[익인2]

다른 알바생들은 진짜 부담스럽겠다… 남친은 왜 저렇게까지 하는거래…?

[글쓴이]

내가물어봣는데 자기는 그냥 지금까지모든일을 급여상관없이 그런식으로 해왓대 ㅜㅜ
희생정신으로 그 매장에 필요한 사람이 되고싶은건지 인정욕구 튼 그런거인듯
몸도 체력도 안좋아

[익인3]

알바 눈치를 뭐하러 봐? 윗사람들 눈에 들면 되는거지

[익인4]

아 근데.. 굳이 희생하면서 일하는건 안좋을 수 밖에 없지.. 그 사람 하나때문에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해야하는건가 하고 자꾸 눈치보는 상황이 생기잖아..그냥 적당히가 제일 좋음 / 그리고 이런건 윗 사람이 잘 지켜야 아랫사람들이 같이 일할때도 좋은거야. 이런 내용은 대기업 교육가서도 배운다

[익인5]

알바들끼리 좀 놀고먹으면서 하려는데 선배가와서 하루종일잇으면 얼마나 숨막히겟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알바부터 쓰니까지 이해안감

[글쓴이]

선배가 쉬는날에 가게에 간다는거야...

[익인6]

알바한테 정직원이 눈치볼게 뭐있어?...애도아니고 성인대 성인인데 굳이 일하는거까지 간섭해야함?

[익인7]

근디 다 불편하긴 할듯 상사가 30분맘 먹고 일한다고 생각해봐 맘편하게 1시간 쉴수있겠나...ㅠㅠㅠ

[익인8]

솔직히 얘기해서 쉬는날 오는거 자체가 광기야ㅠㅠ

[익인8]

나도 매장일 하고있지만 그 에너지라는게 중요할때 확 몰입해서 쓰고 쉴때는 쉬어야되는게 맞음 분배를 잘해야됨 당사자가 아직까지 모르는거보면 다들 입도 무겁고 말이 잘 안오는곳인가보네 우리는 소문 빨라서 금방 당사자가 알게됨

[글쓴이]

맞아 ㅇㅇㅇㅇㅇ여기는 상대방한테 싫은소리 절대 안함
나라자체가 한국이 아니야

[익인8]

지금은 왕따라기보다는 원래 그정도 연차 쌓인 상사는 알바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음 매번 교육 받고 피드백 받고 이러니까 그리고 옆에서 빤히 쳐다보면 잘하던일도 상사가 쳐다보면 실수 나오는 경우 있거든 긴장되서? 난 매장 갔을때 내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부분들 얘기해줄것같음 알바생 실명은 안꺼내고 솔직히 사회생활 자체가 일 잘하는것도 중요한데 눈치,사회성도 필요함 거기서 더 과해지면 왕따 될 수 있고 본인한테 안좋음..

[익인8]

바쁜 매장은 평소에 일하는것만으로도 빡세서 한가한 날도 있어야하긴하는데 매번 지켜보면 진짜 싫을것같아 위에 직급이 있으면 알바생들이 좀 부담스러워할 수 있으니까 쉬는날엔 출근하지말고 쉬어라 얘기할것같은데 상황보니까 누가 얘기해줄 사람도 없는듯ㅊ남친한테..

[글쓴이]

맞아 ㅜ나도 매장 에서 일해서 저 알바들 맘 알거든?...쉬는날까지오면 그건 진짜 숨막히지 그리고 상사가 일을 프로페셔널하게 툭별한일이잇름 모를까 그런거로도 안보인다하니... 여기가 일본이라 특성이 저런싫은 소리 못하고 나조차도 남친한테 말을 못하는중 ㅜㅜ적당히가잇어야하는데...

[익인9]

걍 직원이 말헸다 하지말고 너 의견으로 돌려말해!! 쉬는 날 나오는 매니저 오바야~ 애들 놀라겠어~

[익인10]

왕따라기 보다는 너무 책임감이 강해서 다른 알바까지 못쉬게 하는 타입인듯 ㅋㅋ 저거 그대로 전달해

[글쓴이]

상처받을까정말.힘드네 ㅜㅜㅜ매장 놀러 가보니까 되게 무게잡고 선배처럼 행동 하고잇는데 뒤에서 후배들이 자기부담스럽다한거 알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