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애매한 관종이라서 블로그 부캐 만들어서 '땡떙이눈 귀여워서 그런거 몰라요 츄' 이런식으로 컨셉질 하거든 자문자답마냥... 그리고 음... 살짝 저런식의 관종끼가 있어 목소리도 커서 솔직히 밖에서 좀 힘든 적 많고 나는 남 시선 보는데 이친구는 아예안봐...
음식도 나 떡볶이 안좋아하는데 애는 좋아하거든 이미 알고는 있는데 자기는 어디떡볶이 가는게 버킷리스트라고 힘들게 예약했다고 가자고 하는데 자주 그렇긴햐 .... 나 떡볶이 안좋아하는데 이러면 그냥 대놓고 서운해 힝구 이러는데 어케할지 모르겠음 ㅎㅎㅎㅎ
그래서 애매하게 정이 떨어지고있는데 다 지적하면 지적질이나 괜히 가스라이팅 같아보일까? 아니면 이걸 다 이해해줘야해?
이거말고는 잘 맞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