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인서울 하위 대학교 교직원 되는 거 위험할까

교직원 준비해볼까 하는 사람임

그래도 인서울까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번 사건 보니까

앞으로 학령인구 계속 줄 텐데 인서울 하위는 근미래에는 괜찮아도 정년때까지 안정적으로 연봉 따박따박 올려받으면서 다니긴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 연봉 동결되거나 그럴 위험이 있을까 싶고?

인서울 중상위를 노려야 하나

[익인1]

ㄱㅊ음

[글쓴이]

현직이야?

[익인1]

난 지방사립 우리도 안망하는데 인서울 사립은 더 안망할듯

[글쓴이]

지방사립..? 위험하지 않아? 특색있는 학교인가?

[익인1]

ㅋㅋㅋㅋ 위험은 안해 ㅋㅋㅋ 몇십년간 폐교안하더라 ㅋㅋㅋ

[익인2]

냉정하게 말하는데 인서울에서 이름 한 번쯤 들어본 곳이면 너 은퇴할때까지 안 망함

[글쓴이]

망하진 않겠지 근데 직원들 처우가 어찌될지..

[익인2]

인서울에 니가 처우 걱정할 정도 대학이면 지금 처우도 그닥일걸..? 최저 간신히 좀 넘길텐데 그런 걱정 할 필요 없을듯..

[글쓴이]

그래? 근데 최저 간신히 넘긴다구?? 급여가?

[익인2]

초봉 대부분 3000 내외 인데 정규직이고 연금 떼면 평달 200 좀 넘으려나

[글쓴이]

2에게
그럼 건국대나 카이스트가 진짜 넘사벽인거야? 한양대 같은 경우 4000 내외라고 들엇는데 이것도 많은 편인거야?

[익인2]

글쓴이에게
건대나 카이스트는 탑티어고.. 한양대는 군경력 쳐서 4천 넘고 아직 기본은 3천 후반 정도인데 이정도도 보기 드물지... 보통 3천 중반만 넘어도 상타치야

[글쓴이]

2에게
3천중반만 돼도 상타치구나… 보통 4000내외는 되는 줄 알았어 한양대가 별로 많은 편 아니라고 보는 것들 같길래
그래사 교직원들이 본인들 박봉이라고 할때마다 이해안됐거든 근데 그럴 만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