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에서 애매한 가치관을 갖는 게 제일 고역인듯

난 그냥 모든 인간들이 행복했음 좋겠고 잘 살았음 좋겠거든?

물론 나도 인간이니까 가진 배경들로 인해서 조금 더 공감되는 쪽으로 기우는 건 있을테지만..

근데 이런 가치관 가지고 있음 요즘 세상에선 그냥 양극단파들한테 욕 먹는 거 같아.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내가 너무 이상적이라는 것도 알겠는데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어야 결국엔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 아닌가 싶고...

[익인1]

이슈에 대해 말 안 꺼내면 욕 안 먹지 않아?

[글쓴이]

회사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한테는 그러지!! 근데 친구라고 할 만한 사람들한테 숨기면 그게 친군가 싶어서?
그리고 욕을 안 먹고 싶다!보다는 같은 말을 해도 양 극단의 욕을 먹으니까 이게 뭘까... 싶어서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뭐 극단파한테 욕 먹는 건 어쩔 수 없지ㅋㅋㅋㅋ너무 이상적이라고 욕 먹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구… 걍 줏대대로 사는 수밖에 없음… 난 딱히 이상적인 가치관은 아니고 양쪽 다 이해 안 되는 지점 있는데 가까운 사람들한테는 안 숨기고 다 드러냄

[글쓴이]

근데 아마 나도 너에 가까울 걸?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둘다 난데 같은 발언으로 어디선 여혐이다 어디선 남혐이다... 걍 요즘 세상이 너무 재단하려는 거 같아서 피곤함.... 중간 지점을 찾을 수도 있는 거고...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