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세상 무너지는 것 같았는데 지금 잘살고있고 재수 했어도 별일 없었을 거 같지만 심지어 수시로 어떻게 한번에 대학 왔고 하고싶은 거 하고 학교 잘다니다 진로도 원하는 쪽으로 풀리고 지금은 수능 망한 거 잘생각도 안나게 살고있음
일단은 수험생이면 잘봐 그냥 볼 때는 어떻게든 잘볼 생각만 해 잘보는게 좋으니까 ㅋㅋㅋ 근데 결과가 항상 뜻대로 되지는 않으니까 혹시라도 나같이 자연재해같은 상황을 마주해도 세상 안무너지고 그냥 몇년만 지나도 까마득한 전생 같으니까 그냥 며칠 울다가 욕 좀 하고 털어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