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빡쳤고 금요일에 화낼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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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연락 말투 어케 하지

카톡 안 보고 술자리 스토리 올리는 거 싫다고 경고 다 함-> 몇 번 신경쓰다 오늘 번복된 상황

진지하게 얘기하고 태도 보고 또 저러면 헤어질 생각도 하눈 중인데 전까지 말투 어케 하지.. 화났다는 언질은 주는 게 낫나? 잘 때마다 사랑해 하고 끝내는데 그 말 할 기분도 안 남 근데 빡친 거 티내면서 눈치 보게 하면서 만날 때까지 기다리게 하고 싶진 않음 둥들은 이럴 때 주로 어떻게 해

[익인1]

금욜에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거라 그전까지 카톡대화가 필요한거?

[글쓴이]

얼굴을 빨라도 그때 볼 수 있어서, 전까지 일상 연락이나 둥근 말투 어케 해야 될지 모르겠어 먼저 잘못한 건 쟨데 내가 카톡 분위기 고려까지 해야 되나 싶기도 하고… 그래두

[익인1]

ㅇㅋㅇㅋ이해함
난딱히 말투에 초점을 맞춘다기보단.. 물론 노력하지 않아도 딱딱하게 나오긴하겧지
연락텀을 늘릴듯

[글쓴이]

ㅇㅋㅇㅋ고마워
둥 근데 심심하면 이것 좀 봐줘 난 연락=신뢰 기본이라 생각해서 술자리라고 연락 안되면 진짜 이해 안 가거든? 그렇다고 텀 계산하는 건 아니고, 정신 없겠지 싶어 읽씹도 넘어가지만 스토리 올리는 타이밍에 카톡 안 보는 그거 하나만은 개빡친단 말이야 저렇게 스토리 올린 시작이 이성 낀 술자리에서 톡 답장 없이 올리고, 몇 시간 연락 두절 된 적 있어서 예민해진 거거든. 그때 이후로 동성만 있어도 걍 술자리 자체가 꼬움.. 원래 자긴 술 먹으면 연락 안 본대서 내가 원래가 어딨냐 알 바 아니고 내 건 신경 써라 한 상탠데 ㄱㅊ다가 오늘 친구랑 둘이 먹는데 또 저럼 둥이라면 어떻게 화낼 것 같아?… 빡칠만하지?

[익인2]

아 씨 순간 금요일에 만나요 생각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