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듣던 인강 강사분이 저번주에 돌아가셨거든 심장마비로.. 현강에서 강의한거 찍어서 인강사이트에 바로 업로드 하는 형식이라 거의 실시간으로 수업 따라가고 있었단 말이야
시험이 얼마 안 남아서 진도는 빼야 하는데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작년에 찍으신 강의를 편집만 조금 해서 사이트에 업로드하고 있더라고 나도 그거 보면서 쭉 공부하고 있고..
그런데 내가 지금 화면 속에서 보고 있는 사람이 현실에 없다는게 정말 받아들이기가 힘들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어딘가에서 살아계실 것만 같아 평소에 사담도 많이하고 어린 아들 있다는 얘기도 강의에서 자주 언급하셨고. 그래서 그런가 요즘 계속 심란하네 ㅠㅠ어렵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