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내 자취방에서 자고 가겠다고 하는거

내가 놀러오라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놀러온다고 함

자취방도 원룸이라 개좁아서 이거 돌려서 거절했거든?

자기는 상관없다는데 내가 상관있음

지가 내 자취방에서 자면 나도 불편하게 자야되잖아

오래 본 친구긴 한데 당연하다는 식으로 니 자취방에서 자야지 이러니까 짜증나네

[익인1]

걍 솔직하게 거절해 아 나 진짜 안될거같다고

[글쓴이]

그럴거긴 한데 너무 당연하다는 식으로 저러니까 황당해서;... 그리고 난 아무 말도 안 했는데 갑자기 한달만에 연락와서 나 놀러간다!!! 이러고 통보함 안 만나도 되니까 안 왔으면 좋겠네 어쨌든 댓글 고마워! 조언대로 솔직하게 거절할게

[익인1]

나도 어릴때 정신 나가서 그랬는데ㅎ 친구가 정색하고 예의없다고 말해서 정신차림ㅋㅋㅋㅋㅋ 창피한 어린시절이였다

[글쓴이]

앜ㅋㅋ 근데 이건 사람 성향따라 갈리는 거라 본인 영역 별로 신경 안 쓰는 친구면 상관없지 뭐... 그리고 어릴 때면 ㄱㅊ 그리고 내가 좀 깔끔 떠는 성격인데 내 친구는 너무너무너무 더러워... 바닥에 머리카락도 안 치워서 집에 더 들이기 싫음 걘 나보고 결벽증이라고 하는데 내가 본 사람 중에서 걔가 제일 더러움... 넘 tmi지만 ㅋㅋ 걍 오래 본 사이라 편하게 말하는 것 같은데 난 이 친구 편하긴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님 아무튼 얘기 들어줘서 고맙고 좋은 하루 보냉 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