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계약직으로 일했고
난20대인데 나머지 팀원,타부서 다 40~50대였어
회사 입사해서 팀장님이 나한테 첫날 정확히 1시간 10분 일 대충 가르쳐주신게 다였어
그것도 그냥 파일 넘겨주고 자료넘기기만하고 메뉴얼보라고만했고
나혼자 타부서분들한테 메신저로 업무(데이터오류검수 수정 등) 연락하면 열의 아홉은 읽씹했고
내가 따로 회사 홈페이지,회사망,공용파일,장부,기록 전부 자료찾아서 일하는거 배웠어
DB다루는것만 배우고 실무는 처음이였는데 진짜 맨땅에 해딩하는식이였거든
그래서 재계약도안하고 나오는데
그인수인계를하래 그것도 이사님한테 퇴직하는날에 ㅋㅋㅋ
내가 오류검수한거 파일올리면 이사님이 타부서분들이랑 회의하거나 조정하고그랬거든
게다가 난 4시간뒤에 퇴사하는데 인수인계를 회의갔다와서 듣겠다는거야 그래서 낙가하던업무 넘기면서 내가 여기일 처음 혼자 깨우치며 ppt로만든 메뉴얼 넘겨주면서 알려줬어
당연히 ppt 바 100페이지 넘어가고 모션에 진짜 자세하게 해놔서 말로 설명할게 없었거든? 심지어 회의가셔서 1시간도 안남아서 남은시간동안 내용추가해서 이런문제 생길때 연락해야할 담당자,이메일, 이메일 기본인사멘트 등 다
그래서 비교적 인수인계가 빨리끝낫어 시간도없었고
근데 팀장님이 인수인계 1시간만에 끝나니까
아니 지금까지 한게 그것밖에없었어? 하면서큰소리로 비꼬길래 그냥 웃음
그러다가 다시와서는 한게뭐야? 지금까지 헛트로했네 이러더니 저녁예약해놨다고 끌고가길래
밥먹는1시간 내내 설교들음
일열심히 안하는사람보면 이돈받고 저렇게 양심없나 싶은데 좋게 생각해서 일을 열심히 안하면 집에서 가정적이겠지 @@씨 보면서 알았다 이하는거야
아놔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