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나 나 회피형인 줄 알앗는데 불안형돼ㅛ어

회피 수치는 2.22 나오고 불안은 3.33 나왔어

애인 만나고 불안했던 게 한둘이 아니었거든...??

이게...맞...아????

[익인1]

자존감을 기르렴
운동을하든지 학업에 열중하든지
가장 중요한건 니가 11시 전에 잠을 자야한다는거야

[글쓴이]

아니... ㅋㅋㅋㅋ그게 맞지...근데 나 원래 불안 수치 낮고 회피수치 좀 잇엇거든?...
연애 후 바뀌엇어
이 애인이 연락을 진짜 드럽게 잘 안 봐
어쩔 땐 잠을 하루종일 자 ㅋㅋㅋㅋㅋㅋ
잠수도 엄청 타고
자존감이고 뭐고 지금 다 따지고 얼른 풀고 서로 고칠 건 고치고
편하게 발뻗고 눕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 ㅎ..

[익인1]

한번 끝장을 보던지 끝을 내
남이라서 쉽게 말하는거 아니고 연락 문제는 진짜 사바사임
헛짓거리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아
보고해야한다는 명령 체계에서 자존심 상한다 생각 할 수도 있고
애초에 대화가 선행되어야해 오늘만 늦잠자고 내일부터는 일찍 자

[글쓴이]

응...ㅜ그래서 내일 얘기해보려고
난 얘에 대해서 아직도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그걸 자세히 안 알려주니까
항상 조심스러워지게 되고 내가 괜히 물어보면 얘가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하지만 나는 가까워지고 싶은데
하면서 발만 동동 구르거든
이거 물어보고 끝판을 내든.. 그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