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해보면 성장통이 진짜 아팠던 거 같음

초딩 고학년 무렵에 밤마다 무릎이랑 종아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그나마도 어리니까 버티고 잤던 거 같음..

지금이였으면 밤새 다리 터느라 잠 못잘듯

[익인1]

키많이컸어...? 난성장통겪어본적이없어서 궁금쓰..

[글쓴이]

키는 기냥 딱 평균인데..초등학교 5학년?쯤에서 중학교 가기전까지 1년동안 바짝 진짜 한 5-6센치는 큰 거 같여

[익인2]

나 학교 못갔어ㅋㅋㅋㅋ 성장통 때문에 일주일 안 나오는 애도 기억나

[글쓴이]

진짜 아팠어 흑흓 아직도 기억남..뻐쩍지근하면서 욱신거리고 걍 노답

[익인3]

오 나는 성장통 기억나는게 없는데.. 나 168인데..

[익인4]

나 성장통 없었는데 174됨....

[익인5]

나 진심 키 150에서 162로 급격하게 컸는데 당시에 울면서 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아리에 튼살 생기고...

[글쓴이]

개아팠다 증말..나도 그때 무릎쪽에 튼살 생김......다리에서 심장ㅇ 뛰어..

[익인5]

헉 맞아 나도 무릎에 튼살 있어 자다가 다리에 쥐나지는 않았어? 나 막 소리질렀음

[글쓴이]

오 나 한번있었엌ㅋㅋㅋ태어나서 처음 쥐 났던거라 하반신 마비 오는줄 알고 고래고래 소리질러서 아빠가 자다가 뛰쳐와서 다리 주물러줌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인5]

하반신 마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 나도 고래고래 소리 지르니까 아빠가 왜왜왜!!!! 이러면서 뛰어오더니 내다리 좍좍 댕김

[글쓴이]

5에게
아 개읏곀ㅋㅋㅌㅋㅋ나야?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𐤥 진짜 밤에 어억아아악!!!! 이러니까 아빠가 왜!!왜그래 왜!! 이러고 머리 까치집 상태로 들어와서 가차없이 다리 잡아댕김.. 진짜 개아파서 더헉..억.. 이러다가 잠듬

[익인5]

글쓴이에게
울다가 지쳐서 잠든 건 미취학 아동 시절 지나서 처음이었음... 여름이었다

[익인6]

나 키큰데 성장통 느껴본 기억이 없음...

[글쓴이]

축복이니라...🍀✨

[익인7]

와 궁금하닼ㅋㅋㅋㅋㅋ

[익인8]

난 요즘도 있음.... ㅠㅠ 성장통은 아닌데 통증이 똑같아ㅠㅠㅠ

[글쓴이]

익인이 이메다 되는 거 아니냐며....

[익인9]

와 나 그때 한약먹고 돌침대에 찜질팩까지 올려놓고 잤는데도 너무 아파서 계속 못 잠들었었는데..진심 무릎 빠지는 줄 알았음

[글쓴이]

헐 한약까지..크느라 고생혔다.. 겪어본 사람만 알지..🙄

[익인9]

나 1년 동안 15센치쯤 크고 그 뒤로 하나도 안컸어..ㅋㅋㅋㅋㅋ좀 나눠서 컸으면 덜아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