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찐시골에 사는데 얼마 전에 성수 놀러갔을 때

사람들 다들 엄청 개성있고 자기한테 잘 어울리게 꾸몄길래 넘 부러웠어....

나는 20대 중반인데 아직도 나한테 어울리는 게 뭔지 모르고 꾸밀 줄도 모르고...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빨리 집에 가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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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 중반 안 늦었어 천천히 찾아보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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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많이 보고 많이 입어봐야 하는 거 같더랑! 관심 있으면 원하는 스타일 유튭도 좀 보고 조금씩 스타일도 도전해보고 하면서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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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 아직 안 가봤는데 나 벌써 집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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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 사는 29살인데도 후줄근해...ㅎ 성수는 그런 동네니까 더 잘 입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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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마주쳤으면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졋을텐데 집밖에 좀 더 열심히 돌아다닐걸그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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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도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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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시골이면 어디 쯤 얘기야??
서울 살면서 성수 딱 한번 가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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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는 원래 그런곳…. 딴 곳은 그냥 평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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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걍 유행에 따라 똑같이 입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