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때 펑펑 놀다가 재수한다고 공부 개빡세게 열심히 한다고? 게다가 현역때 놀아서 남들보다 베이스 없는 상태라 같은 재수라도 훨씬 더 열심히 해야하는데 그걸 공부습관도 안 잡힌 애가 한다는거? 말도 안됨 재수하는거 자체가 자기가 대학을 좋은데 가고 싶어서잖아 근데 이 명제는 현역때도 모르진 않았을거아니야 그럼 대체 현역때는 왜 열심히 안했을까 내가? 이런 생각을 반드시 해야함 그럼 결론은 하나야 난 그냥 게으른 사람이다 자기객관화를 하고 재수를 하면 안됨 이런 부류는 그냥 성적 맞춰서 대학 가는게 부모님도 고생 안시키고 자기도 고통 안 받는 결과임 엥 아닌데? 노베여도 재수 성공 가능 하던데? 이런 극소수의 사례보고 자기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ㄴㄴ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