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들 다정하지 않다는거 그짓말이더라

집집마다 딸을 공주라고 부르고

아들도 이름 애칭으로 부름

예를들어서 이름 끝이 택으로 끝나는 남자면

택아~  이렇게 ㅇㅇ

이거 알게된뒤로 뭐야 경상도 츤데레들이구나!! 생각했어

[익인1]

마자 나 엄빠함테 전화드리면 어 정공쥬~ 바로

[익인2]

ㅋㅋㅋㅋㅋㅋㅁㅈ 나도 집에서 공주라부름

[익인3]

경상도익인데 공주라 부르는 건 집바집이고(근데 일단 이상하게 생각안함)애칭은 그냥 그게 입에 붙어서인 듯

[익인4]

난 외할머니가 나 공주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맞아 친구들도 전부 집에서 공주라고 불림ㅋㅋㅋㅋ다만 나는 장군으로 불리는 중

[익인6]

심지어 밖에서 모르는 아조씨 아주머니들도 공주라고 부르심ㅋㅋㅋㅋ큐ㅠ

[익인7]

우리집은 엄빠는 공주라고 안부르는데 이모가 가끔 공주라고 부르심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은 언니랑 나랑 둘 다 민으로 끝나서 큰민 작은민 이렇게 불림
갱상도도 다정할 땐 다정하다구~

[익인8]

난 할아버지가 강새이(강아지)라고 부름ㅋㅋㅋㅋ

[익인9]

ㄹㅇ 그렇더라 ㅋㅋㅋㅋ 경상도 사람이랑 만나고 있는데 생각한거랑 완전 달랐음..

[익인10]

난 집에서는 공주라 안불리는데 엄마따라 시장가면 공주라 불림ㅋㅋㅋㅋㅋㅋ집에서는 우리 딸~ 현아~일케 불림

[익인11]

다른 지역은 안그래?

[글쓴이]

서울은 공주님이 별로 없고
보통 이름으로 불러
풀네임으로 불리면 뭔가 잘못한게 있는거

[익인12]

우리아빠도 경상도 출신인데 겁나 스윗함 엄마 한정
엄마 기독교고 아빠 무굔데 엄마 예배 끝날 때까지 밖에서 기다리고 그럼

[익인13]

엄마아빠는 공주라고 안해주는데 밖에 가면 다 공주라고 불러주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