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심스러운 얘기고 인사팀 다니는 친구한테 슬쩍 들은 얘기야 (그냥 이름 있는 중견임)
뭔가 기업쪽에서는 지금 사태 나름 심각하게 보는 느낌?
정확히는 기업에서는 기피하는 느낌임.
예를 들면 삼성 노조 출신. 이렇게 적어놓으면 우리 회사 들어와서 어떻게 할 지 뻔하니 기업 입장에서는 절대 쳐다도 안 보겠지?
뭔가 이런 느낌인 것 같아. 우리 기업에 와서도 불만 있으면 다 때려부수고 이럴 까봐?
근데 이게 참 애매하다. 동덕여대 취준생이거나 4학년 애들은 지금 불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할텐데 상황이 무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보니....근데 기업 입장에서도 저걸 좋다고 받아들이는 입장이 절대 아니니깐
다른 거 다 내려놓고 직장인 입장으로서는 참 상황이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