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언니가 쿠팡뛰면 마음아파?

?

[익인1]

아니 나도 뛰어봐서 걍 잘가라 이러는데

[익인2]

아니? 근데 부모님이 뛰면 젊은 애들 사이에서 따라가기 벅찰까봐 좀 그렇긴해

[익인3]

나 우리언니가 쿠팡 오랬동안 뛰었는데 거기서 텃세 당하고 이상한 사람이 추근덕거려서 스토킹 당하고 상처 많이 받고 그래서 마음 아팠음..ㅜㅜㅋㅋ 그래도 힘들었을텐데 꾸준히 나간게 장하다 생각해

[익인4]

고강도로 일해서 힘들겠다 싶음...
그리고 다치지 않기를, 이기적일진 몰라도 쿠팡에서 나오는 사망 기사가 우리 가족이 아니길 빌어

[익인5]

난 시러

[익인6]

왜 아프지....? 신경도 안씀

[익인7]

난 ㅇㅇ.. 내가 몇번 뛰어보니까 돈도 걍 최저인데다 위험하고 너무 힘들어서 우리가족들은 절대 안 했으면 좋겠어

[익인8]

전후사정에 따라다를듯!! 그냥 뭐 젊을때 한번씩 용돈벌이로 가는거면뭐ㄱㅊ지 근데 배정마다 빡시긴해서,,,

[익인9]

맨날가는거 아니면 급전필요항가.. 할듯

[익인10]

아니? 쿠팡 나름 쏠쏠해서 오 개꿀이네 하고 마는데

[익인11]

아니 암생각없음

[익인12]

아니 그거라도 해서다행?

[익인13]

왜 마음 아파..?

[익인14]

ㄴㄴ

[익인14]

나도 해봐서 ㅋㅋㅋ

[익인15]

왜 아파? 자기 밥벌이하러 가는건데

[익인16]

아니

[익인17]

오 난 좀 신경쓰일듯

[익인18]

만약 투잡으로 뛰면 무슨 일 있나 싶긴 함 근데 내가 그러고 있

[익인19]

나 쿠팡 간다하니까 언니가 불쌍하다고 필요한 돈 꿔주긴 했음 쨌든 몸쓰는 일이니까 좀 신경쓰이긴 하는듯

[익인20]

학생인데 용돈벌이면 ㄱㅊ고
아예 본업 없이 그거만 하는거면 몸 걱정됨 ㅜ 특히 야간은 3-4시에 끝나서

[익인21]

사고싶은거 있을때마다 나가는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