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인데 애인이 이것저것 챙겨주는데
기분은 되게 좋거든? 근데 난 나중에 뭘 챙겨줘야 되지 싶어서 고민만 하다가 지나갔는데
상대가 지나가는 말로 나는 이만큼 챙겨주는데...이러길래 그냥 다른 주제로 말 넘겼고
솔직히 내 생각엔 상대가 좋아하는 것도 잘 알지만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거든
성격이나 가치관 같은건 파악은 어느정도 되었는데
특히 안만날 때 어떻게 하는지 술자리나, 회식, 모임, 친구만나고 등등
내가 정한 기준 선에서 벗어나는지 아님 적합한지 아직 몰라서 그 보다 앞서서 챙겨주기 싫다고 해야하나?
이걸 말하면 서운해 하려나??
상대도 솔직한 말을 잘 하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