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첫째고 삼촌이 막내라서 삼촌이랑 나랑 스무살 차이도 안 나거든
삼촌이랑 쿵짝이 잘 맞아서 잘 노는데 삼촌이 인기가 지인짜 많오
예전에 어릴때도 많았지만 지금도ㅋㅋ
울삼촌이랑 외숙모 둘다 의사라서 같은 대학병원에서 일하는데 (과는 다름)
거기서도 인기 많다고 맨날 외숙모가 질투하는거야
아니 울삼촌 여지주는 스타일도 아니고 가정적인데 왜 질투를?! 그리고 왜 아직도 인기가?! 의아했는데
그냥 평소 말투가 이럼
같이 커피 마시러가서 내가 타르트 끝부분 잘 안 먹으니까
“아 쓰니가 여기 끝부분을 안 좋아하는구나~” 이런식ㅋㄴㅋㅋㅋㅋㅋㅋ
내가 네일 새로 했더니 “쓰니 네일 새로 했네?? 이런 스타일 잘 안 하더니 연한걸로 했네~” 이러는데 깜짝 놀랫쟈나
스윗가이...
역쉬 다정한 사람이 최고다 삼촌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