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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5l

그동안 내가 만나지 않는 사람에 해당되는 행동을 애인이 하는 걸 봤고 그걸로 인해서 계속 만나는 내내 마음이 걸려

예를 들면 싸울 때 언성 높이는 거 등 

애인은 그래도 더 만나보고 판단해야한다고 하는데 

나는 아닌 것 같아서 헤어지려고 하면 너무 강하게 붙잡아서 헤어지기가 어려워

지금 얘가 싫은 게 아니라 미래에 안 좋을 것 같아서 헤어지려는 마음이라 

늘 붙잡혀...

얘는 나랑 결혼하고 싶어해... 




 
둥이1
말해보고 안고쳐지면 못만나지 뭐
어제
글쓴둥이
살짝 고쳐지는 것 같긴한데... 뭐 결정적일 때는 안 바뀔 수도 있는 거니까... 더 깊어지기 전에 관두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어렵다...
어제
둥이2
예시가 너무 내 전사람같은데 결국 그거 안바뀌더라 나만 상처받고 끝났어
어제
둥이2
나도 주변 사람들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가 제대로 깨달았어
어제
글쓴둥이
얼마나 만나다가 끝났어?
어제
둥이2
반년! 나도 반복되는 문제 계속 참고 해도 일단 잘안바뀌고 그럼 내가 감내하는 수 밖에 없는데 내 기준 다툴 때 언성 높아지고 화 절제 못하는 건 진짜 연인관계에서 최악이라 생각해서 헤어졌어
어제
글쓴둥이
그니까 나도 너무 별로라고 생각해서 헤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만나니까 뭔가 좀 그렇네... 고마워! 나도 좀 더 버티다 같은 문제 생기면 끝내야겠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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