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가게 일하는데 이정도 말도 못해?

행거에 옷이 빡빡하게 걸려있지도 않아

그냥 휙휙 소리나게 안봐도 다 보여...

근데 진짜 행거가 고정이 안된거긴해도 행거가 심하게 흔들릴정더로 휙휙 보거든 옷걸이 돌아가고...몇명이 그래...

이게 반복되면 옷걸이 고리들이 헐거워진단말야

내가 오는 손님마다 다 말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하다 싶으면 

조금만 살살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이렇게 말해 

저희가 옷걸이가 약해서 한번씩 풀리더라고요ㅠㅠㅠ

최대한 불쌍하게 말하는데...이정돈 ㄱㅊ지?

[익인1]

그정도는 할 수 있지.. 나도 어릴 때 엄마가 옷 볼때 옷걸이 잡아야 된다고 말해줘서 고쳤어. 그 전엔 옷 잡아 땡기면서 봄,. 진짜 몰라서 그럴수도

[글쓴이]

아 솔직히 옷 잡아당기는거 다 상관없거든 거슬리긴해...근데 걍 이정도 약과지 해
난 행거 흔들힐정도로 보는거에 노이로제ㅜ있어 ㄹㅇ..ㅜㅜㅜ진심 앞줄부터 끝줄까지 쫙 땽겨서 보는손님도 있엌ㅋㅋㅋ

[익인2]

응 괜찮지
저걸로 기분나빠하면 그사람이 이상한거..
자기가 휙휙 함부로 해놓구

[익인3]

당연히 할수 있는말인데 누가 뭐랬어?ㅠ 아님 프린터해서 붙여놓고 주의사항 참고해주세요~ 요 정도만 말해

[글쓴이]

아니 다들 표정이 썩음...ㅋㅋㅋ아님 오히려 내가 눈치줫다 생각했는지 다른행거에 더 하고 간 손님도 있어...ㅋㅋㅋ

[익인3]

그런 초딩같은 짓하는 손님이 이상한듯.. 고생했어ㅠ 당연히 할수있는말임

[익인4]

그냥 말 안하는게 나음...그런 사람들 진상일 확률이 높아서 쓰니만 골치아파짐ㅠㅠ

[글쓴이]

근데 간혹 정말 몰라서 그러는 손님들은 아 죄송해요ㅠㅠㅜ이러고 그다음부터 조심하는데 몇몇은 듣는척도 안하는 손님도 있고 걍 어쩌라고 하고 오히려ㅠ더 휙휙봄 진쩌 심보ㅠ못된 사람 많아

[익인4]

그래서 걍 말 안하는게 훨씬 나아 옷걸이 망가지는게 낫지 사람 망가지는거보다야ㅠㅠㅠ속상하겠지만 어쩔 수 없음

[익인5]

그 정돈 괜찮지 난 저렇게 행동에 조심성 없거나 힘조절 못하는 사람들보면 답답하더라 adhd 같고 ㅎㅏ...

[글쓴이]

ㅁㅈ,,,카페만 하다가 옷가게 알바 하는건데 옷가게도 만만치 않게 진상 있더라고...어딜가나 진상은 있다는게,,,후 젊은층이 오히려 더생각없이 행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