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자해서 내가 붙잡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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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통보 당해서 내가 전화해서 좀 붙잡았어 얼굴 보고 대화좀 하자고 그랬더니 지금은 나랑 대화하기싫고 들어줄 자신 없다고 나중에라도 대화하자그랬는데 이게 언제인지도 모르고 나 혼자 희망고문 하는 것 같아서 괴로워 

나중에 얘기하자는 전애인 톡 읽씹 중인데 나~중에라도 연락 해볼까? 

[익인1]

그냥 잊어..! 쉽게 하믄 말 아니야 나도 헤어진지 두닮재 ㅋㅋㅋㅋㅋ 지금은 죽을만큼 괴로워도 한달지나면 다 내가 왜 그만큼 힘들어했지 한다

[글쓴이]

머리로는 끝난거다 잊는게 맞다 하는데 참 쉽지 않어 이별이 첨이 아닌데도 힘들다아

[익인1]

그렇지 나도 4년 사귀고 너무 많이 싸워서 지쳤다는데 나는 미췬듓이 붙잡았거든ㅌㅌㅋㅋ 근데 디금은 왜그래쥐~~~.. 싶다 걍 이미 헤어지자고 말하는 상대랑 다시 이어쟈봣자.. 하는맘..

[익인2]

왜??? 헤어졌는데? 이유가 중요해.. 보기싫다는건 .. 둥이가 뭐 잘못했어?

[글쓴이]

반복되는 싸움에 지쳤대 ㅠㅜ

[익인2]

아.. 웬만하면 .. 다른사람 보쟈 물론..이렇게 해도 둥이가 하고싶으면
연락할테지만. 지금 상대가 지친상태니깐 ..한달정도 기다려서 해보던가..아님..포기행..

[익인3]

ㄴㄴ 걍 미련없는척 아 그래? ㅇㅋㅇㅋ 하면 지가 연락 먼저 오는경우 꽤 있음

[글쓴이]

이미 미련철철티냈는데 갑자기 응 그래 알앗어 나도 정리할게 이러면 아싸리~~ 하는 거 아냐…?

[익인3]

ㄴㄴ 그랬다가 아 근데 생각해봤는데 그냥 만나지말자!하면 얘가 갑자기 왜이러짛 ㅏ면서 궁금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