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한테 소홀해져서 나도 애정이 식었거든
근데 그걸 애인이 눈치 채기 시작하더니 나한테 잘 하더라고
어제 통화할 때도 혼자 끙끙거리는 게 느껴지고... 오늘은 운동 하고 난 사진 보내줬는데
얼굴 많이 상한 게 느껴져서 (조금) 마음 아픈데 정 때문에 그런 거겠지...
내가 단호하게 나오니깐 이제서 신경쓰는 모습 보니깐 괘씸하기도 해... 또 얼마 못 가서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것도 알아서 더 그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