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하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어:

내가 다니는 학원 강사 선생님이 "내일 한번 보게 오라고".  부르시는데

내가 지금 2차 실습중이야

1차 실습때 트러블이 하나 있었거든.. 그래서 혹시이번에도 무슨 문제 있어서 부르는건가 싶어서..걱정되는 마음에 .

"혹시.. 무슨 문제 있나요:?" 하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아니 2차 실습한지 꽤 됐으니까 중간에 한번 보는 실습지도라고. 하시면서

단톡에도 말해놨는데 혹시 몰랐냐고? 하시듯이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번실습때.. 약간 불미스러운 문제 있었으니까 물어볼수도 있지 않나;:? 너 몰랐냐고? 말하듯이 머라 하는데 

,,,몰랐어도 그냥 알려주면 되지 않나:? 

내가 너무 민감하게 보는 건가도 싶은데. 그래도 저 반응은 조금 너무하지 않나 싶기도 생각 들어서;

저 선생님이 꽤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가;?

[익인1]

단톡에 공지 해놨는데 니가 안본거야?

[글쓴이]

아. 아니 난 봤어 그렇지만 혹시 몰라서 첨에 조심스럽게 물어본거야

[익인1]

단톡에 부른다고 공지 해놓고 불렀는데 무슨 문제 있어서 부르는거냐고 물어보면 강사 입장에서는 공지한걸 안봤나 싶어서 몰랐냐고 물어볼수도 있을것 같아

[글쓴이]

그런데 나는 언제 본다고 말씀 안하시고 그냥 나중에 연락하신다길래. 내가 실습하는곳이 제일 가깝거든.

그래서 나는 다들 하고 나서 마지막에 함 들르겠다는 뜻인줄 알았지

[익인1]

ㅇㅇ 그냥 크게 신경 안써도 될 일 같아

[글쓴이]

1에게
사실 걍.. 기분나빠서; 나는 아직 다른사람들 면단 시작도 않했는데

대뜸 진지하게 나를 조용히 부르길래 뭐 잘못했나::? 싶어서 그런건데. 아니라고 하면서

너 몰랐냐?? 그런 반응 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