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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27, 남자 38살인데

이년사귀다가
흐린눈했던게 다 거슬리고, 
나이차 많이나는게 현실 직시가 되면서ㅠㅠ
헤어지자했어 
난 아직 결혼은 아닌거같고
부모님이 반대할 것 같다구ㅜㅜ

남자가 많이 상처받았을까


 
익인1
그정도 나이면 많이 무뎌져서 슬프긴해도 상처받을정돈 아님....
어제
익인2
남자가 받아들여야지.
너가 그러자면 그래야지.

어제
글쓴이
근데 첨에 헤어지곤 내가 잡았어
그땐 언제가됐든 결헌하자고 햇었거듬 ㅜ
갑자기 변한 마음이니 ㅠㅠ 미안해서 죽겠다

어제
익인2
상대방도 이해할 거야.
어제
익인3
2년.. 조금 일찍 정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남자는 결혼 생각 있던거지? 그런거면 하루한달이 소중했을텐데ㅠ 그치만 나이차가 그정도 나면 남자도 처음에 사귈때부터 각오는 해야했던 부분이긴하고.. 결국 이별정했으면 너무 생각하지마ㅠ 미안해서 다시 만나는 것도 좀 그렇고.. 알아서 잘 살거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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