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내가 셀카나 사진 보내면 맨날 너무 가까이서 찍었다 못 찍는다 이런 말만 하고 칭찬 1도 안 함 그리고 내가 물어봐서 알개 된 건데 내가 사진 보내도 저장 안 한대 서운해서 이유가 뭐냐니까 사진이 못나오고 너가 너무 못찍어서 저장하고싶지가 않대
근데 애인이 동생들 있는데 아버지가 애등이랑 어디 가서 사진 보내셨나봐 옆에서 카톡하는 거 봤는데 사진 저장하면서 귀엽게 생겼네 라고 함
애인은 가족이랑 너를 왜 자꾸 비교하냐고 동생들은 가족이잖아 이럼 평소에도 종종 자기 동생 진짜 귀엽다고 하고 엄청 이뻐하는 거 티남
나는 이쁘게 꾸미고 가도 초반에나 그러지 최근에는 이쁘다 귀엽다는 커녕 아무말 안 하면 양반이고 가끔은 넌 옷 이렇게 입는 게 더 나은데 이럴 때도 있음ㅇㅇ
내가 매달려서 사귄 것도 아니고 오히려 반대 상황인데 날 이렇개 대할 거면 뭐하러 사람 정 들게 해서 힘들게 하는지 모루겠다 나도 애인한테 잘못한 것들 물론 많지만 너무 서운해 다른 사람들은 자기 애인 엄청나게 이뻐하고 귀여워하던데 나는 맨날 이래 울면 뜌 우냐고 뭐라 그래서 눈치보여서 울기도 싫은데 눈물이 그냥 자동으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