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아파트사는 신혼인데
신축이라 깔끔해서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지만
곧 태어날 아가를 생각하면
언제까지고 여기서 살 수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뭐 사람들의 시선? 그런걸 다 신경쓰고 살 수는 없긴 한데
동네가 신도시라 그런지 특히 초등학교 들어가면
임대 차별이 심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목표는 무리하지 말고 작고 구축이어도
저희 가족 발 뻗고 잘 수 있는 집을 갖는거임
당연히 당장은 어렵지만 열심히 절약하고 아끼고 살다보면
언젠간 그런 날이 오겠지?
임신중이고 토덧이 심해서 맞벌이는 당장은 어렵고
아이 태어나고 어느정도 키운 후에 저도 다시 취직해보려고..
제 성격상 약간 뜬구름만 잡고 실천을 안하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은 경제 관련 서적 보면서 공부하고 있음
제가 최근 들어서 보기 시작한 유튜브가 개념있는 희애씨인데 ㅋㅋㅋ
거기 나오는 희애씨(?)가 내신 책도 있더라
서른 살, 경제 공부 라는 책인데 마침 제 나이도 딱 서른이고
이미 가진 돈을 불리는 방법보다는
제 상황처럼 가진게 별로 없는 상황에서 차곡차곡 모아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차근히 알려줘서 좋았음
저같은 상황이신 분들은 한번 읽어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