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구들이 중요하다는게 진짜 맞는 말인게

내가 같은 대학교 무리에선

친구들보다 목표도 낮고 제일 덜 뛰어난 편이거든?

그런데 중고등학교 친구들 사이에선

내가 제일 대학교 잘 가고 애들 사이에서

애들이 치켜세워주는 그런? 담당이거든….

중고등학교 친구들이랑만 있으면 좀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

내가 제일 잘난 줄 알았을거같은데

대학오고나서 생각하는 시선?이 달라졌어

애들 다 전문직 준비하고 학교생활도 열심히하니까

덩달아 나도 영향받더라고,,,

[익인1]

나랑 완전 반대네 내친구들 다 엘리트라서 나 맨날 자낮했었는데 대학오니까 내가 성적 제일좋고 장학금받고 그럼 근데 또 취직하거나 그러면 내 위치도 바뀌겠지...

[글쓴이]

나는 특목고 이런거 아니었고 지방일반고에서
인서울 온거라 그렇게 느끼는 거 같아 ㅋㅋ

[익인2]

아 진짜? 신기하다
난 그냥 내 인생은 내 인생이라 생각해서 딱히 주변...? 이랑 비교 안 하는 타입이라
근데 주변 친구들이 중요한 거 맞긴 한데
좀 남미새, 맨날 징징거리는 애, 목표만 높고 노력 하나도 안 하면서 투덜거리는 애 이런 나에게 나쁜 영향 주는 거 제외하고는 오히려 걔들한테 배울 점도 많고
그냥 대학 동기들이랑 다르게 편하고 정말 어릴 때 만나서 얘들 만날 때만큼은 아무 생각 안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
쓰니는 주변으로부터 자극 받는 성향이면 주변 친구들이 중요하긴 하겠다

[익인3]

그럼그럼... 너무 중요함
나중에 내 아이들이 좋은 친구들만났음 좋겠다는 나의 욕심..

[익인4]

이거 ㅇㅈ 근데 나 번아웃 왔을 때 주변에 잘난사람들 열심히 사는 사람들 많이 만났는데 그거도 나름대로 미치겠더라 ㅋㅋㅋㅋㅋ

[익인4]

나도 쓰니처럼 두 집단 다 경험해본 바로, 어디에 있건 내 노력에 따라 진출? 이나 성장의 길은 열려있고, 끊임없이 작게라도 노력해야하고 목표 이뤘다고 안주하면 안되는거
그거 깨달았어

[익인5]

ㅇㅈ 난 학벌?보단 활동적인 애들 보면서 느꼈어 집순인데 주변에 도전 좋아하고 야외활동 즐기는 친구들 만나니까 나도 같이 나가게 되더라

[익인6]

맞아 환경-주변 사람들의 목표가 중요함 나도 그래서 인생에서 제일 잘한게 반수해서 서울로 올라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