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학교 대 학생 프레임이면 대부분 여론은 학생들 편이였는데 동덕여대건은 많이 다르다
솔직히 여기저기서 말뿐이라도 지지성명 나오고 정치권도 움직일 줄 알았는데 .. 언론도 기대보다는 유보적인 태도라 약간 의아함 그 경찰관 헛소리보다 그간 재단 비리나 학생들 주장 심도깊게 다룰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1. 정식 안건 상정도 안된 상태
2. 재단측이 아닌 교수와 학생들에 대한 옳지 못한 행동
3. 취업설명회 파행
여기에 시위는 원래 이런거라는 합리화까지 더해져서 분위기가 너무 안좋은 듯
모금관련 이야기 까지 나오던데 아무리 봐도 준비없이 너무 급했던 것 같아
과거 70~80년대 시위가 다소 거칠었어도 지지받는건 민주화라는 절대불변의 명분이 있었기 때문인데 동덕은 전환 절차상의 문제와 그간 이슈를 모두 더하더라도 사이즈 대비 명분이 부족해보임
재학생 아니거나 지지하지 앉을거면 말 더하지 말라고 하기엔 여론 없이는 할 수 있는게 없어보이는데 너무 뒤없이 할게 아닌가 걱정됨
우리회사 사람들 인티에도 있을 것 같은데 사내 익게에 특정 대학 이름 이렇게 많이 올라오고 학생쪽에 적대적인거 정말 처음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