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랑 지내면서 정말 많이 싸워왔어
근데 어제 정말 크게 싸웠거든?
매번 싸우고, 내가 풀자고 다가갔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나는거야
그래서 홧김에 그만 연락하자고 했는데
지금와서 다시 읽어보니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었던 내가 잘못한 부분이 있네..
풀자는 의미는 아니고 그냥 미안했다는 사과만 전달하고 싶은데, 내 욕심일까
먼저 그만연락하자 해놓고 풀자하면 너무 염치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