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딱히 교사로서의 사명감! 이런것도 없긴 함
근데 그럼 왜 고민하냐 부모님이 자꾸 생각해보라고 함 아 방학 있는 건 끌려 유일하게 방학 있는 직업이잖아 일년에 2번이나
부모님이 교사 아님 간호를 미는데 엄마는 간호를 더 선호하고 아빠는 교사를 더 선호함 간호는 태움이랑 3교대가 얼마나 힘든건지 감이 안와서 와닿지가 않음 난 많이 받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간호사분들 말 들어보면 3교대 몸 갈려서 많이 받는거고 일 강도에 비하면 많은 편도 아니래서... 아 근데 간호쪽도 사명감 없긴함ㅋㅋㅋㅠㅠ 난 진짜 이기적인 놈인가봄 내가 젤 중요함...
난 딱히 꿈이 없어서ㅠㅠㅠ 차라리 하고 싶은게 있기라도 하면 맘이 편한데... 내년에 고3이라 슬슬 학과 정해야하는데 머리아프다 간호도 교사도 졸업하고 진로가 명확한 과라 진학 후에 후회하거나 그러면 되돌리기 너무 힘들어질 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