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명절에 고모가 너는 시집 갈 나이인데 왜 비혼주의냐 물어보시길래 내가 "저는 사람을 잘 못믿어서요" 라고 했는데
고모가 왜 사람을 못 믿냐고 해서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아서요 사람 잘못 만났다가 괜히 인생 종칠까봐 결혼하기 싫어요"라고 함
근데 옆에 이혼한 사촌오빠 있었어 그뒤로 사촌오빠 말수 적어진 게 신경쓰였음ㅜ 갑자기 또 생각남
사촌오빠 이혼한지 시간 꽤 지났긴 해 9년..
나 말실수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