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55l
일단 난 20대 중반이야
내 고민 좀 들어줘
내 성격이 이상한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해...)
요즘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아
일단 난 내 친구들이 완벽하게 마음에 든 친구는 하나도 없고 친한친구 2명이 있는데 둘 다 그냥 오랜 친구라서 인연 이어가는 느낌? 짜증날 때도 있는데 그럴땐 잠시 연락안했다가 다시 연락하고 이렇게 사이 조절하며 살아가
그런데 요즘들어 하는 생각이 나의 큰 문제점이 뭐냐면
친구가 마음에 안들면 그걸 말하고 풀어야하는데
그냥 내적 손절을 너무 당연하게 하는 것 같아
그냥 말하기 싫고 보고싶지도 않고 변명을 듣고싶지도 않아
나 회피형일까? 취준중이라 더더욱 그런 것 같아
정이 엄청 많고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인데 사람들에게 데인 상처들이 많아 내 맘에 안들면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바로 정을 때는 습관이 생긴 것 같아 그렇게 내적 손절이 편해졌어
이런 성격 어떻게 고쳐..?


 
익인1
그냥 그만큼 소중한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거 아닐까?
정말 잃고 싶지 않은 친구라면 맘에 안 드는 점을 조율해서라도 곁에 있고 싶을 거야
걍 인연이 그정도인 거지 그리고 굳이 억지로 맞춰가며 이어갈 필요도 없고...

어제
글쓴이
그럼 아직 그만큼 맘에 드는 친구를 못찾은걸까? 내가 말한 친한친구 2명도 소중한 친구라는 생각은 없어..그냥 오래된 친구고 친구가 너무 없으면 외로우니까 같이 지내는 느낌??
어제
익인2
나도 그랬는데 결국엔 외로움을 느끼면 내 문젠가 하고 되돌아보게 되던데 난 그래서 최대한 그때 기분이 나빴던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하고 대화로 풀려고 해 좋은 인연이든 나쁜 인연이든 말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영영 모르더라고 일단 내 감정을 솔직하게 말 한 뒤에 나와 안맞는것 같으면 점점 연락의 빈도수를 줄이다가 서서히 멀어지면 되더라 나도 한창 스트레스 많이받고 할때눈 칼 같이 끊어냈었어 그 과정들조차 나에겐 버거웠거든 근데 지금은 조금 멀어지는 방법을 택하는 편..
어제
글쓴이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나도 말해야 하는데 “이 친구가 진정 나를 배려했다면 저런행동들을 어떻게 할 수 있는거지? 아 결국 날 그만큼 생각 안했다는 거지 그래 너랑은 여기까지인거지” 이렇게 혼자 단정짓고 내적손절하는 것 같아 상대에게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어제
익인2
맞아..결국은 상대방의 의견은 묵살하고 내 멋대로 판단하는거더라고..그냥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기면 아 이사람도 이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 하는 조그마한 생각이 떠오를거야 그러고 한두번이 아닌 반복이 된다면 그때는 나한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은 아니네 적당히 대해줘야겠다 하고 사람을 다룰수 있게 된다구 해야하나..? 암튼 모든것은 나의 여유에서 부터 시작되는거니 마음을 편안하게 갖고 조급해지지말길바래 잘할 수 있을거야!!
어제
글쓴이
내 고민 들어줘서 고마워!! 좋은 하루 보내🍀
어제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일상수능인데 너네 왤케 조용해? 다들 무관심임?548 11.14 08:4286948 1
일상익명이니까 말해봐 25살 이상 익들아 결혼생각없음?495 11.14 15:5523925 0
야구/OnAir 🇰🇷❤️💙프리미어12 2차전(vs쿠바) 큰방 달글❤️💙🇰🇷7881 11.14 18:2743759 0
일상나 지금 일어났는데 삼수해야 맞는거겠지……201 11.14 08:4086184 1
이성 사랑방하 미쳤다 나 39살이랑 사귀기로 했어 ㅋㅋㅋㅋㅋㅋ148 11.14 11:4255926 3
산 옷 마음에 드는데 엄마가 별로라고 하면 너넨 반품해?ㅋㅋㅋ ㅠㅜㅠ 4 11.14 17:13 48 0
고양이는 4일 정도 혼자 냅둬도 돼?43 11.14 17:13 940 0
이쁜애 대놓고 싫어하면 질투같아보임?4 11.14 17:13 43 0
내일 그날이 온다......거지 탈출의 날이..2 11.14 17:13 27 0
담주 혼여행 부산 기차 끊었다2 11.14 17:13 17 0
교외근로 잘 아는 익 있니!! 1 11.14 17:12 14 0
수능 오늘이었어? 내일이 아니라?4 11.14 17:12 276 0
이틀 연속 엽떡 먹는다 만다11222 11.14 17:12 23 0
수능끝낫니??? 나 퇴근하는데 어ㅐㄹ케 사람이망ㅎ지원래이러지않아1 11.14 17:12 35 0
요즘 너무 졸리고 배고픈데 이유가 뭘까 11.14 17:12 12 0
10만원 이하 헤드셋 추천해쥴사람!!1 11.14 17:12 20 0
니네 등급컷 어디거 참고해?3 11.14 17:11 50 0
수능 생각한 것보다 너무 쉬웠어서 오히려 더 불안해 진짜1 11.14 17:11 94 0
수능 수고했다는 의미로 배민5만원 아님 올영 5만으ㅓㄴ 괜춘?3 11.14 17:11 49 0
은행 면접 너무 쉽게 봤다 2 11.14 17:11 38 0
하 물수능이라는데 동생 조졌다고 답 하나오고 연락 없는데 아무것도 안해.. 2 11.14 17:11 655 0
오 이투스 벌써 국어 수학 등급컷 나와있네40 11.14 17:11 1346 0
아웅 맛있어 나 쫌 먹을줄 알지6 11.14 17:11 51 0
아직 수험생들 안나왔어?3 11.14 17:11 64 0
수능 끝난날 진짜 개행복했는데3 11.14 17:11 45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기다림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四“ 야마구치 타카히로. ”식탁 위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던 세 남자 중, 나이가 많아 보이는 남자의 부름에 앳된 얼굴의 청년이 고개를 들..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뭐야 ... 지금 몇시야 ... 머리는 또 왜이렇게 아픈데 ㅜㅜ...'기억났다 ... 어제 내가 저지른 모든 만행들이 ..."미쳤어!! 백설 미친년아!!! 진짜 죽어!!죽어!!!"(전화벨..
by 한도윤
제목이 실패의 꼴인 이유가 다 있다.우선 꼴이라는 말을 설명하자면 사전적 의미로 모양이나 형태를 낮잡아 부르는 말이다. 실패의 모양이나 실패의 형태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꼴, 꼬라지, 꼬락서니로 표현하는 게 나는 좋다. 왜냐하면 나는 실패를..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베리야~ 아직 멀었어?""으응! 잠깐만!! 잠깐!!!"나에게는 8살 차이가 나는 남자친구가 있다. 흐음.. 만난지는 개월 정도 됐다!남자친구는 나와 아~~~주 정반대다. 우선..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2007년 6월 어느 날.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넘어갔다. 나는 남자친구가 되어본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지만 그녀를 위해서는 작은 부탁도 모두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슬이에게 요즘..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정말 나더러 뭐 어쩌라는건지 나보고 진짜 자길 책임지라는 건지 문을 밀고 나를 따라들어와 뭐가 그리 급했던건지 다시 한 번 키스를 하려고 한다. 이 아인"뭐가 그리 급해. 내가 도망가기라도 해?""그건.. 아닌데..
전체 인기글 l 안내
11/15 2:18 ~ 11/15 2:20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