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동거라서 집에 같이 있었는데
애인은 게임하고 있었고 나는 공부하기 전에 장난감으로 고양이 놀아주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잡고 있다가 탁 놔서 천장등 겉면이 깨졌다? 나도 놀래서 헤엑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게임 중이던 애인이 전후사정 보지도 않고
다짜고자 “아 뭐해?!?!” 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더라?
그래서 나는 아니..천장등 깨뜨린 건 내가 미안한 거 맞는데...다짜고짜 왜 화부터 내냐고 했지...
그러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이런 취급밖에 못 받아야 하나 싶어서 나 집 갈게 하고 공부하려던 짐들 다 챙겨서 내 집으로 왔어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연락 한 번도 안 오는데 뭐야?
내가 잘못한거야?
애인의 생각이 뭐야? 그냥 헤어지자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