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자체가 버겁고 힘들고 남들 눈치 많이 보고 회피성 짙은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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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싶으면 그냥 놔버려?

(경제적 문제나 현실 자체의 문제나 그 사람이랑 사회적 지위가 너무 다르다거나 만나게 되면 구설수 휘말릴 것 같을 때)

[익인1]

ㅇㅇ 난 그랬는데

[글쓴이]

그럼 그렇게 끝내면 다시 만나고 싶어지거나 후회도 안 들어?

[익인1]

회피형이 그대로로 상황이 그대로면 계속 만나기 싫고, 상황이 나아지고 회피형 고쳐졌을 때는 주변에 또 새로운 사람이 생겨서... 후회는 잘 안 됐었어
만약 나한테 영향이 컸으면 후회됐을텐데 회피형 기질이 심해서 영향을 크게 준 사람도 없었어

[익인2]

응 잘만나다가도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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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후회 없어?
난 이어나가고 싶은데 내 상대가 딱 저렇고 저런 상황ㅇ이ㅑ..

[익인4]

상대 혹시 우울증 있어? 내 애인이랑 똑같은 건 아닌데 겹치는게 몇 있어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4]

음.. 우울증은 아니지 않을까 싶고
(이건 절대 모르는 거라.. 추측임)

그냥 성격은 본인 하고 싶은거 해야하고 하기 싫은 거 안 해야하는 성향인 사람이야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네

[익인4]

누구나 개인주의지만 강하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