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죽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그 이유가

인간은 유한한 존재다

-> 끝이 정해져있는데 이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 지금 죽어도 괜찮겠다/상관없을듯

였어

중이병 때문인것 같긴한데..

그 시절의 내가 가끔 무서워

큰 문제도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살다가,  갑자기 자살을 생각했다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아서..

[익인1]

그런 시기가 있지

[익인2]

뭐 어때 그런 생각하는 거 비정상 아니야! 나도 10대 중반때부터 그런 생각 많이했고, 지금은 도덕 교사돼서 딱 그단원 가르치는 중인데 그런 생각 자체가 잘못된 건 아니라고 말해주거든~ 오히려 내 삶에 대해서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거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