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엄마아빠 맞벌이에 집에 다른 가족도 없었음
그래서 태어난지 얼마안됐을때부터 어린이집 다녔음
엄마가 출근하면서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퇴근하면서 데리러오고...
그래서 1등으로 어린이집 와서 제일 늦게감
토요일에도 출근해가지고 토요일에도 어린이집갔음
학교다닐때 저학년땐 점심먹고 끝나니까 돌봄교실가서 엄마 퇴근시간까지 있고
고학년땐 학원 뺑뺑이...
고학년 이후론 괜찮았는데 나는 다른애들 다가고 투니버스보면서 혼자 남아있던게 제일 서러웠음
다른애들도 다 집가니까 혼자있는데 심심하고... 엄마는 언제오나 이생각만 나고
내가 맞벌이로 자라봤으니까 난 내가 맞벌이면 애 안낳을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