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나온 진상학부모 같은 사람한테 우리 엄마도 당했는데

그 사람들이 연줄써서 악의적으로 기사도 냄..

교육청이랑 교장 교감 교사들 다 사건 관련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대처해줘서 이후에 사건은 잘 마무리됐는데

나 그 진상학부모가 낸 기사 접하고 엄마 무슨일이라도 날까봐 심장 두근두근했던게 피디수첩보니까 다시 생생하게 떠올라

그때 그 학교에서 근무하는동안 내내 엄마 우울증약 복용하고 정신과다니시고 

아침에 일어는 나는데 한시간 내내 멍때리다가 출근하고 했던 엄마생각나서 너무 ptsd옴 

[익인1]

진상 학부모 관련 대책이 있으면 좋겠어… 중1 담임인데 학부모들 진짜 ㅠㅠㅠ 본인이 어디가 진상이냐고ㅠ하면서 저녁 밤에 연락오고 세상 사소한걸로 민원넣고.. 학부모들 애들 입학시킬때 악성 민원 관련 서약서 작성하거나 학부모들도 교권 관련 교육 이수하거나 그랬으면 좋겠음..

[익인1]

교사는 학부모한테 당해도 아무 보호도 못받고 학교에서 학부모 관련 조치도 없잖아..답답해 그나마 병가 내게 해준다고 하는데 병가 끝나면 또 다시 와야하는데..

[글쓴이]

그치…. 저 학부모 엄마 신상캐고 난리였어서 아직도 벌벌떨려 ㅜㅜ
지금 현직에서 힘들겠어
나도 미래교원 되길 바라면서 교대원 진학했는데 이런일 주변에서 생길때마다 막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