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에도 엄마가 입짧아서 달다 짜다하고 드시는데
그게 여행까지가면 너무 화가날거같은거야
엄마가 영어한마디도 못하고 핸드폰도 잘못만지셔.
가기전에 여행가서 불평불만하면 나 여행 중단한다. 엄마버리고갈거다. 불효녀말만 계속했거든.
그리고 엄마가 나랑 여행가서 오로지 나는 엄마한테 집중하고
엄마도 잘 따라줘서 진짜 매일매일 너무 행복했음ㅠㅠㅠ
그래서 매년마다 둘이서 해외여행가고 그랬는데 5년정도 지나서 하는말이
여행이 진짜 많이힘드셨다고 나따라 걷는데 무릎아프다하면 두고갈까봐 참았다는거야..
한국와서 무릎에 물차서 치료받았다는 말듣고 너무충격먹어서 왜 말안했냐고하니
같이 여행안데리고갈까봐 말못했대ㅠㅠ
내눈물포인트되서 달다짜다는 안되지만 체력이나 힘든건 무조건 말해달라고했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