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진지 11일 됐거든 2살 연상이야 헤어진 사유는 내 잘못으로 (거짓말 했는데 거짓말이었다고 내 스스로 말함 강도가 높은 건 절대 아님) 애인이 듣고 본인을 속인거 아니냐며 계속 생각 날 것 같다고 못 만나겠다고 말 해서 헤어졌는데 (전화로 이별통보 받은거야)
헤어진지 8일쯤 ..? 에 갑자기 프로필 뮤직을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바꿔놨어 나랑 헤붙 몇번이나 했는데도 프뮤 한 적 없던 사람이 .. 그래서 나도 스토리 10일만에 내 사진 올리고 커플신발 살짝 나온 사진 스토리에 올렸더니 5분만에 스토리 읽었어
그리고 헤붙을 좀 자주 하긴 했는데 다 내가 애인한테 실망해서 헤어지자 해놓고 항상 내가 먼저 2-3일 지나고 먼저 연락해서 재회했거든
근데 이번엔 처음으로 애인이 헤어지자고 한거라 난 그냥 솔직히 진짜 끝이구나 하고 마음 접고 잘 살고 있긴 했거든 근데 이러니까 마음이 조금 싱숭생숭 하네
근데도 먼저 연락 안하는 심리는 뭘까
이거 말고도 엥 ? 스러운 모먼트가 좀 있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