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핸드폰사용못해서 싸움 하 열받아

지금 직장인데 자기가 인터넷으로 본 화면을 보여줄테니 사달라고 오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캡처해서 보내주면된다고 그랬더니 아니 자기가 그걸 할 줄 모르니까 5분만 기다리면 가겠대

그래서 내가 매번 이러는거 번거로우니까 내가 알려주겠다고 했더니 하아 답답하네 그냥 내가 알아서 

하겠다느니 이러면서 싸움 

스마트폰쓴지 십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캡처하는법 몰라서 하 그냥 핸드폰 기능자체를 유튜브 전화 문자밖에 못하는것도 화나고

그냥 배울생각도 없는것도 화나고 하 매번 네이버에 검색이라도 해보라고 하면 자긴 그런거 할줄모른다고 그러고 하 열받아

[익인1]

어른들 중에 그런 분들 많더라…배우려고안함 그냥 자식한테 부탁하고ㅠㅜ

[글쓴이]

진짜 너무너무스트레스받아 그래놓고 주변에 자식욕은 욕대로하고 하

[익인2]

어떻게 똑같냐 진짜 전부 다 똑같아. 말하는 것도 내가 말한 건줄.. 나도 답답.. 10년이 넘었고 그림까지 그려가며 설명해줬는데 왜 아직도 못하고 있냐고... 심정 이해간다..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동안 물어뷰더라...

[익인2]

모르는거 있으면 네이버에 나한테한 질문 그대로 치면 된다해도 안하심..

[익인2]

진짜 다 똑같나보..ㅋㅋ

[글쓴이]

진짜 환장할거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그냥 나쁜년할라고

[익인2]

10년 공부했으면 박사할 정도라고 10년 스마트폰인데 캡쳐못하면 앙쓰는게 맞는거 아니냐고 말해버림. .. 나도 모르겠다 아제 ㅋㅋ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 근데 진짜 궁금한거있으면 왜 찾아볼생각도안할까??????????????!!!!!!!!!!!!! 네이버 검색 !!!왜안해보는데!! 자기 살거있으면 네이버에 검색은 해보면서!! 왜 사진보내기 이런건 검색안해보냐고!!!!!!

[익인2]

글쓴이에게
그니까.. 그러고 관심있는건 또 잘 찾아봄.. 건강이나 뉴스같은거.. 할 줄 알면서

[글쓴이]

2에게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 ㅠㅠㅠ 익이니도 좋은하루보내!!!!

[익인3]

어른들 검색할줄 잘 몰라 그건 그렇고 그냥 이번에 알아서 하겠다고하니까 그렇게 놔둬 내 마음도 불편하지만 계속 해주니까 저러시는거임

[글쓴이]

맞아 너무속상하고 불편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지금은 가까운 거리라 그렇지 더 멀리있는데 매번 달려오실 것도 아니고.. 우리 부모님도 안 배울려다가 불편하다싶으면 알아서 먼저 다가오시니까 기다려봐 내 부모님이여도 너무 마음 쓰지마 ㅌㄷㅌㄷ..

[글쓴이]

현실적인 위로 진짜 고마워..이제 65세셔서 기대는 안하는데 나도 많이 지쳤나봐..ㅠㅠ 전화에 아빠찍히면 심장덜컹거릴정도거든.. 괜히 안좋은소리많이듣게해서 미안해! 오늘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