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기 한명이 퇴사한다고 한 이후로 다 팀장님괴 면담하는데

나는 계속 다닐건 아닌데 그렇다고 당장 그만둘것고 아니거든

여기 그만둔다면 다른 업종을 찾아야할거갘아서,,

우리 회사 다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그런 고민을 내가 하고있는데

팀장님과 면담에서 솔직하게 말해도 되나??

[익인1]

아니 절대로ㅋㅋㅋㅋ그럼 그 이후부터 너 옆에 붙어서 감시함

[글쓴이]

아 내가 이직할 기미가 보이면 감시한다는거지,,,??

[익인1]

응 매일 매일 하하~ 쓰니씨도 퇴사할거야? 이직하는거 아니지? 지금 뭐 공부해? 이러면서 너 뭐하는지 1초 단위로 봄ㅋㅋ

[글쓴이]

어우 고마워 물어보길 잘햇다

[익인2]

오우 아니 절대 그러지마라 진짜

[글쓴이]

그냥 지금에 만족하고있는걸로 스탠스를 취해야하나,,?

[익인2]

퇴사 결심 확실히 서기 전까지는 퇴사 얘기하는거 아님 괜히 얘기했다가 사사건건 신경 오지게 받고 뭐만해도 의미부여 당하고 걍 회사 자체에 내 생각과 이직이나 퇴사에 관한 이야기는 하는거 아님 동기들이랑 얘기해도 소문 금방 퍼지는데 상사한테 한다...? 끔찍함... 걍 만족도 불만족도 아니다 하면서 크게 관심 없는 태도를 보여..

[글쓴이]

고마워,,!!!

[익인3]

솔직하면 지는거야~

[글쓴이]

고마워 숨겨야겟다